용산가족공원과 리차드 갈리아노

Filed Under (메인) by 백일몽 on 17-04-20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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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콘 사장님, 토비님과 함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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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에서 클 결혼식 끝내고 영화 보기 어정쩡해서 특, 티치와 함께 놀러간 용산 가족 공원. 조용하고 참으로 이쁘더라. 어릴 때 가본 기억으로는 더 큰 것 같았는데 아마도 중앙 박물관 때문에 그런듯. 날 좋을 때 돗자리 들고 가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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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지도 못 했던 리차드 갈리아노의 공연. 아코디언, 반도네온 연주의 대가라는 이름은 부질없다. 그동안 오디오로만 들었던 탱고 음악을 이렇게 가까이서 듣고 있자니 탱고의 복잡한 감정들이 나에게도 전염되는 것 같았다. 갈 곳 없는 감정들과 파국으로 치달을 것만 같은 불안한 떨림들. 아코디언의 숨소리, 연주자의 발소리, 더블 베이스의 울림들은 4번의 기립 박수로도 모자랐다. 이런 멋진 공연을 볼 기회를 주신 에이콘 출판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에이콘의 권성준 사장님 너무 멋지셔서 담에 술이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.

마지막으로 송영훈 with 쿠아트로시엔토스의 피아졸라 탱고 프로젝트 - Tango Again 공연도 가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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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고 Tango

Filed Under (메인) by 백일몽 on 18-03-20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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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아침에
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갑자기 탱고 음악이 듣고 싶어졌다.
무슨 이유에서 탱고 음악이 듣고 싶어지는건지
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듣고 싶어졌다.

emule 을 켜고는 가장 유명한 피아졸라를 찾아 걸어 놓고는 출근을 했다. 사무실에 도착해서 처음 한 것도 탱고 음악 찿기.

이미 몇 장의 앨범은 사무실 컴에 있어 흐린 날씨의 오전부터 탱고를 듣기 시작했다. 하루 종일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탱고 음악.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헤드폰을 통해 탱고를 듣고 있다.

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본격적인 탱고 듣기가 처음이라면 요요마의 연주 앨범을 추천해주고 싶다. 그리고 나에게도 추천 해달라.